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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
파계사 일대는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속세를 벗어난듯한 기분에 젖어들게 한다.
부인사에서 서쪽 방향으로 차로 10여분 정도 달리면 검문소와 함께
사거리가 나타난다.
이삼거리에는 왼쪽으로 대구시내 방향의 내리막 길이 뻗어 있으며, 오른쪽으로 파계사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펼쳐진다.
파계사는 804년(신라 애장왕) 에 창건되었다.
부인사가 신라 선덕여왕과 깊은 인연이 있었다면, 파계사는 조선 영조대왕과 인연이 깊다.
조선조 숙종임금이 어느날 대궐 속으로 승려가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이 너무 선명하여 신하를 시켜 남대문 밖을 살펴보게 하니, 정말 한 승려가 그 앞에서 쉬고 있었다. 그 승려가 바로 파계사의 영원선사였다.
기이하게 여긴 숙종임금은 영원선사에게 왕자탄생을 위한 백일기도를 부탁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숙빈 최씨에게 태기가 보였고, 이듬해에 왕자가 탄생하였으니 바로 영조대왕이다. 크게 기뻐한 숙종임금은 영원선사에게 현응이라는 호를 내린다.
현응은 지혜로운 승려였다. 당시 파계사는 유생들의 횡포로 승려들이 고역을 치르고 있었다. 이에 현응은 왕실 선대 임금의 위패를 모시도록 숙종임금에게 청해 유생들의 횡포를 막아냈다고 한다. 지금도 파계사에는 현응대사의 비석과 부도, 그리고 영조대왕의 도포가 보관되어 있다.
파계사 경내에 들어서면 원통전을 중심으로 진동루·설선당·적묵당 등 격조높은 당우 4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원통전은 그 중심 전각으로 영조대왕의 도포가 발견되었으며, 목관음보살상(보물 제992호)이 안치되어 있다.
찾아오시는 길
자료출처 : 대구시 관광안내